-
[시론] 탈북자 100명 때 정책으로 3만 명 다루나
윤여상북한인권기록보존소장정부가 주민들에게 필요한 편의시설을 특정 지역에 건립한다고 밝혔다. 그러자 지역 주민들은 ‘우리의 보금자리가 처참히 짓밟히고 있다’는 호소문을 뿌리고 ‘밀실
-
긍정의 힘을 믿고 희망을 얘기하자
하루하루가 초조하고 미래를 불안하게 생각하는 국민들이 점점 늘어만 가는 것 같다. 2030세대는 취업난 때문에 대학 졸업하기를 두려워하고, 괜찮은 직장을 다니는 4050세대도 저
-
"왜 불행한지, 어떻게 하면 행복한지 함께 고민해 봐요"
행복연구소 권다미 대표(오른쪽)와 박수경 천안지사장이 불당동에 있는 천안지사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채원상 기자 지난해 천안시 불당동에 행복연구소 지사가 문을 열었다. 행복연구소
-
온 가족이 체육관으로 우르르 … 스웨덴의 밤, 생활체육이 밝힌다
지역 클럽에서 방과 후 아이스하키를 즐기는 스웨덴 청소년들. [스톡홀름=김원 기자]스칸디나비아 반도에 위치한 스웨덴의 겨울은 11월에 시작해 4월까지 이어진다. 한겨울엔 4~5시간
-
[삶의 향기] 건강한 분노
송인한연세대 교수·사회복지학인간의 감정 가운데 그 어느 것 하나도 불필요한 것은 없다. 기쁨과 즐거움, 사랑 같은 감정은 두말할 나위 없고, 흔히 부정적 감정이라 여겨지는 슬픔과
-
[최고의 유산] 서울대 나온다고 행복할까, 자녀에게 자유를 주세요
강지원 변호사(오른쪽), 김영란 전 대법관강지원 변호사와 김영란 전 대법관 부부난 후회해요, 뭘 좋아하는지 고민 못한 걸사회적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보수 적어도자기 적성에 맞는 일을
-
코로나 첫해, 자살률 소폭 줄었지만 30대 이하에선 증가…전문가 "술 자제하고 일상 회복 속도 조절해야"
자살 예방. 코로나19 유행이 시작된 2020년, 국민적 우울감이 커지면서 자살률이 높아질 것이란 예측이 나왔으나 실제 국내 자살률은 전년도보다 소폭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다
-
지난해 사망자 수 첫 30만명 돌파, 20대 자살 크게 늘어
지난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20대가 크게 늘었다. 전체 자살은 줄어드는 가운데 젊은층 자살률만 치솟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망자 중 절반은 80세
-
[선데이 칼럼] 우리 아이들의 자살
양선희 대기자/중앙콘텐트랩 대학평가원장 최근 교육계 인사들과 얘기하다 놀라운 말을 들었다. 요즘 그들의 가장 큰 걱정거리는 ‘내년에 청년층 자살이 최고조에 달할 수 있다는 것’이
-
“감염 재난은 보이지 않는 적과의 긴긴 싸움…우울감 당연, 이타심이 가장 좋은 마음 방역”
━ [SPECIAL REPORT] 코로나 블루, 마음도 위중하다 14일 오후 서울 서소문 중앙일보빌딩에서 만난 백종우 경희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정준희 기자 “코로나
-
자살 위험 초중고생 2만명...“자살시도 청소년 15%만 치료 경험”
서울 마포대교에 설치된 생명의 전화. 뉴스1 자살 시도한 국내 청소년 중 15%만 병원 치료를 받는다는 분석이 나왔다. 자살시도자는 자살 최고 위험군으로 꼽히는데 이들에 대한 관
-
[시선집중] 노인·환자·청소년 … 다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듭니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선정한 분야별 '착한 기업' 올해는 사회적기업 육성법 시행 10주년을 맞은 해이다. 이에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청년·장애인·돌봄·시니어·교육·자
-
한국 자살 증가율, 키프로스에 이어 세계 2위
[사진 뉴스와이 방송 캡처] 한국이 전 세계에서 키프로스에 이어 자살 증가율 세계 2위를 차지했다. 4일 세계보건기구(WHO)는 172개 회원국 중 인구 30만 명 이상인 국가
-
미 베이비부머 자살 급증 왜
미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에 사는 프랭크 터컬리(63)는 올봄 신경안정제를 과다 복용해 자살을 시도했다. 신용카드 빚의 수렁에 빠진 채 우울증 등에 시달리며 장애인 연금으로 연명
-
“취직 못할 바에야 졸업 안하는 게 건강에 좋다”
불경기일수록 건강에 특별히 신경을 써야겠다. 불경기일수록 실직자가 많아져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다는 연구 보고가 나왔기 때문이다. 영국 셰필드대 인문지리학 전공 데이니 돌링 교수가
-
15~24세 사망원인 1위는 '자살'
청소년기의 여성들의 자살률이 심각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부족함에도 관련 법안이 아직까지 제대로 시행되거나 다른 대책마련이 뚜렷하게 없어 심각한
-
선진.복지국가 아동학대심각-유니세프 94년 국가발전 白書
10명의 아동중에서 3명이 편부모밑에서 자라고 있고,5명중 1명이 최저 생계이하의 빈곤한 삶을 영위하며 동시에 해마다 3백만명이상의 아동이 물리적.성적인 학대나 폭력에 시달리는 나
-
[취재일기] 고령화·백수 '자살의 사회학'
"노인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이유는 대개 비슷해요. 대부분 자식에게 외면당하거나 병마에 시달리던 분들이죠. 자살한 지 며칠이 지나서 발견되기도 하고…." 서울 광진경찰서 형사과
-
어느 소년의 자살
한 10대 소년의 자살은 오늘을사는 사람들에게 심각한 충격을 준다.· 그것은 「자살」 이라는 항위가 사람에게 있어서 얼마나 중요한 선택이며 결단인가하는 문제와 결부되기에 앞서 어린
-
“죽고 싶다” 입버릇, 가족까지 익숙해지면 위험
세계 최고 수준의 불명예스러운 한국의 자살률을 낮추는 방법은 없을까. 최진실씨의 사건을 계기로 자살 예방책이 관심을 끈다. 최근 나온 경찰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자살한 사람은
-
[사설] ‘자살 바이러스’의 고리를 끊자
자살이 유행병처럼 번지는 형국이다. 잇따른 연예인들의 자살에 모방 충동을 느껴서, 입시 스트레스나 우울증을 이겨내지 못해서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이들이 늘고 있다. 지난해 자살자 수
-
20대 사망원인, 자살이 교통사고 두 배
20대 청년 가운데 한 해 동안 교통사고로 숨진 사람보다 자살로 생을 마감한 경우가 두 배나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초·중·고생의 1인당 사교육비는 한 해 전보다 늘었지만
-
[NIE] 12살에 노래 시작, 15살에 유학 … 임형주, 마음 먹으면 실행했다
남다른 성공을 거둔 사람들에게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자신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진로를 빨리 찾고 그 분야에 매진했다는 겁니다. 남과 똑같은 길을 거부하고 자신만의 분야를 개척해 ‘
-
“21세기 학생을 20세기 교수들이 19세기 방식으로 교육”
━ 임기 마친 오세정 전 서울대 총장 오세정 전 서울대 총장은 2일 중앙SUNDAY와 인터뷰에서 “줄 세우기, 공식 외워 답 찾기는 새로운 시대에 맞는 교육이 아니다”라고